올해 마지막 주말,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이 때문에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나현호 기자입니다. [기자] 밤새 내린 눈에 온 도시가 하얗게 뒤덮였습니다. 혹시라도 미끄러질까, 도로를 다니는 차들은 속도를 높이지 못합니다. 대설경보까지 내려졌던 전북 순창과 정읍에는 이틀간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쏟아졌습 ...